중국어 명언 – 2 学而时习之,不亦悦乎

중국어 명언 - 2

 

学而时习之,不亦悦乎

 

 

날씨의 변화가 새삼 무섭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이제 드디어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될 모양입니다. 모두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셨는지요? 태풍도 지나갔고, 이제 남은 건 상해의 엄청난 더위를 견뎌내야 하는 일 인 듯 합니다.

이제 학생들은 방학의 즐거움에 한껏 들 떠 있을 텐데요, 저도 아직은 학생이기에 방학의 기쁨을 잠시 만끽하고 다시 본연의 자세로 돌아오려고 합니다. 쌓여있는 과제들을 해결해야 하니까요~

자 그럼 오늘은 공부, 학습과 관련된 명언을 한번 보려고 합니다. 우리에게도 꽤 익숙한 명언이죠? 공자의 《论语·学而(논어,학이)》편의 내용입니다.

 

学而时习之,不亦说乎?   xué ér shí xí zhī, bú yì yuè hū?

有朋自远方来,不亦乐乎?   yǒu péng zì yuǎn fāng lái, bú yì lè hū?

人不知而不愠,不亦君子乎?  rén bú zhī ér bú yùn, bú yì jūn zǐ hū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춘추전국시대를 살았던 공자는 많은 이들이 항상 그를 따랐습니다. 그 또한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주 학생들과 어떤 문제에 관해서 토론을 했다고 합니다. 이 때, 공자는 항상 학생들의 대답에 대한 평가를 통해 학문에 대한 학생들의 열의를 돋우고, 그의 인품을 칭찬하여 사람됨을 중시하기를 가르쳤다고 합니다.

위 말은, 공부를 하여 그것을 사용하고 연습함에 즐거워하고, 친구를 중시하며, 학문과 인격수양에 힘써야 한다는 말 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저에게 무슨 공부를 지금까지 하냐고 물으십니다. 제 대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바로 学而时习之,不亦说乎?

저는 중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입니다. 제가 공부를 하는 것은 배운 내용들, 공부한 내용들은 가지고 많은 학생들에게 가르쳐주는 일이 즐겁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왜 중국어를 공부하시나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곰곰이 해 보시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중국어 공부를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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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布日期:2016年07月12日  所属分类:백유리 선생님